엘지 이승현 - 삼성 보상선수

엘지 이승현 - 삼성 보상선수

 

LG 트윈스의 우완투수 이승현(25)이 차우찬 투수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었다.

이승현 선수는 진흥중, 화순고 출신이고,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때 2라운드 16순위로 지명되어 LG트윈스에 입단했다.

현재 프로 7년차다.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나와 15경기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했고,

올해(2016시즌)는 38경기에 등판하여 3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하여 중간계투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엘지 이승현 선수

 

삼성 라이온즈는 작년 방어율 8위에 머물렀다.

이에 우규민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보강을 꾀했지만 차우찬 선수가 FA로 이적하여 마운드 보강이 필요했다.

이승현 선수는 시속 140km 중후반의 빠른 공을 씩씩하게 던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다.

승부욕이 강하고, 위기 상황에서 대담한 승부를 즐긴다.

 

- 엘지 이승현 선수

 

LG트윈스 팬 입장에서 참 아쉽지만 삼성 가서도 잘했으면 좋겠다.

 

관련 영상 : 20160417 LG트윈스 vs 한화이글스(대전) - 이승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