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어봅시다/투자이야기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인터뷰

메리츠자산운용 펀드는 수익률 꼴지였으나

설정 이후 수익률 32%

연초 이후 순유입자금 824억원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림.


존리 대표 

- 동업하고 싶은회사를 찾아 오래 들고 있었을 뿐.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인터뷰


증권 투자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주식을 사고 파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식은 사는 거에요." 좋은 주식을 사야 한다.

'장기투자' 우리가 20년 동안 갖고 있던 철학이다.

앞으로도 이 철학을 가질 것이다.


예금은 장기적으로 보면 가장 위험한 자산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을 하지 않는 자본이기 때문이다. 죽은 자본이다.

돈은 일을 시켜야 한다.

그런데 그 위험이 주식이나 이런데 투자한 거는 단기적으로 위험하다.

왜냐면 주식가격은 변덕스러워서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을 산다는 거는 그 회사랑 동업을 한다는 것이다.

너무 좋은 거다. 그러니까 그 회사가 잘 되면 나도 돈을 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실패를 하는 게 마켓타이밍을 하려고 해서 그런 거다.

그럼 맞출 수가 없다.

한국 주식이 예를 들어서 '10% 올랐다. 20% 올랐다.'

그런 기준 갖고 한국이 싸다 비싸다 얘기하는 것은 숲을 보고 나무를 보지 못한 것이다.


앞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자금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다.

옆에 굉장히 큰 부자나라가 생긴 것이다. 한국은 거기서 많은 부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한국은 이미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것을 잘 모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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