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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광(한예리), 길선미(박혁권)의 퇴장

척사광(한예리), 길선미(박혁권)의 퇴장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두 캐릭터가 모두 최후를 맞이하였다.

마지막 회 아니었으면 슬플 뻔.


척사광이 1:1로 지는 그림은 아니길 바라긴 했지만, 

막상 2:1로 싸우다 죽으니 짠했다.

척사광의 사연과 맞물려서 더 그런 것 같다.

할아버지 죽음부터 시작해서 공양왕, 은호(?)까지

그리고 죽었는 지 모르는 것 같은 오라버니 척인광도 있고.


뿌리깊은나무와 연결고리가 없었다면 이방지나 무휼 정도는 꺾었으면 했을 지도 모르겠다.

(두 캐릭터도 좋긴 하지만)


참고로 드라마 상에서는 척준경의 후손으로 나온다.

척준경 관련 포스팅


- SBS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박혁권 씨)


길선미는 홍사범이 박복하다고 했지만.. 죽은 건 자신(길선미).

같은 배우가 두 번(길선미, 길태미)죽는 역할을 맡았다는 게 흥미롭다.


길태미가 쓰던 검법을 다시 봐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동방쌍룡'중 핵심 검법이 아닐까 싶은데 이도류회오리검법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또.. 길선미, 척사광 모두 실력 차이로 진 게 아니라서 위안이 된다.

길선미는 운이 없었고,

척사광은 이방지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2:1로 싸우다 졌으니.

게다가 두 명을 동시에 베는 공격까지 보여줬다.



- SBS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박혁권 씨)


길선미는 경험의 차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지만..)


승패는 결국 운칠기삼.



관련 영상 : 윤균상, 마침내 박혁권 목 베다 '보패 덕분에'


관련 영상 : 한예리, 윤균상-변요한 칼에 최후…”죽여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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