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의 강연 - 비결(祕訣).

 -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 

 

 

마크 저커버그(Mark E. Zuckerberg, 1984~)는 차세대 IT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미국 기업가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Facebook)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이다. 

하버드대학교 재학 중에 Eduardo Saverin, Andrew McCollum, Dustin Moskovitz, Chris Hughes와 함께 페이스북을 설립했다.

 

 

경력

2004 ~ 페이스북 CEO
2013.04 포워드닷어스 설립

 

학력

하버드대학교

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

 

 

Q. 마크, 왜 당신은 매일 똑같은 티셔츠를 입나요? 
 

저는 최대한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요.
가능한 한 다른 모든 의사결정을 최소화하고
우리 커뮤니티(페이스북)를 위한 일에만 집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여러 심리학 학설들은 말합니다.
심지어 사소한 의사결정들.. 뭘 입을지, 아침에 뭘 먹을지 등등에 대한 것들도 피로가 쌓이게 하고, 에너지를 소모시킨다고요.

 

-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

 

Q. 당신의 페이스북에 대한 열정을 유지시키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네, 좋은 질문이에요.
저는 그것의 출발점은 본인이 실제로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회사를 세우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저는 한번도 회사를 세우는 것이 목표였던 적이 없었어요.
제가 페이스북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저는 그것을 회사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프로젝트라고 생각했죠.

회사로 전환시키기로 결심한 것은

우리의 업무량이 너무 많아진 시점에서, 많은 도움없이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창업하시는 분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면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런 사례가 그리 드물지 않다는 사실을요.
제가 존경하는 회사들, 그리고 창업자들 대다수는 창업을 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결과적으로, 회사를 세운다는 것은 진부한 일이 되버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리 재미있다고 할 수 없는 많은 것들과 맞닥드려야 하구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세상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매우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최근에 교육계에서 널리 알려지게 된 개념중에 '투지(Grit)'라는 게 있잖아요?
제 생각에 회사, 조직, 혹은 개일들을 유력하게 만드는데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요소는
별게 아니라 지겹고 짜증나는 수많은 일들을 돌파해 나아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회사를 세우는 과정에서 해야 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본인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두가지 입니다.
본인이 하고있는 일을 진심으로 믿어야 하고.
그 일은 중요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이어야겠죠.

그리고 투지를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의 주변을 이런 사람들로 채워놓으셔야 해요.
자신이랑 업무적으로 잘 맞는 사람들 중, 같은 투지를 가진 사람들로요.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왜냐하면 누구도 이것을 혼자 해낼 수 없으니까요.

 

집중을 잃지 마시고
스스로 느끼기에 정말로 이 세상에 필요한 중요한 변화가 무엇신지 찾으신 후 실행하세요.

 

 

-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

 

 

Q. 정말 지치셔서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셨을 때,
다시 일어서서 원하는 것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기 위해 하셨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힘든 일들을 그냥 순조롭게 뚫고 헤쳐 나아갈 수 있는 초능력은 어느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아요.
물론 저는 집중의 필요성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스트레스로 연결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분명 그것들이 여러분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인간이니까요.
그리고 저도 인간이었습니다.
저는 인간입니다. 여전히요.
하지만 그건 과거의 저를 언급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은 인간이 아니란 얘기가 아니었구요.

어쨋든 제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제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이것에 대한 흥미로운 데이터가 있는데요.
공동창업자 수가 많은 회사들일 수록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큰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혼자서 감당하려고 하는 일이 많을 수록
제 생각에 그런 경우가 많을 수록 결국 나중에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고
본인이 그 일에 대처할 줄 모를 확률이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모든 상황에 대처할 줄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지요.

 

-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

 

하지만 여러분 주변에 여러분을 도울 팀원들, 친구들, 혹은 가족들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여러분께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사람들마다 각각 다른 종류의, 혹은 다른 규모의 문제 공략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

어쨌든 그들이 여러분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저 역시 그들 덕에 극복하였고, 지금도 그들 덕에 극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온 난관들을요.

초능력자일 필요는 없어요.
그냥 꾸준히 나아가면서 동시에 혼자하지 마시구요.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에 있어야 할 중요한 무언가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찾은 후
계속 그렇게 나아가시면 됩니다.

 

 

대중 잡지인 배니티 페어는 저커버그를 2010년 “정보화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렸다.2009년 이 잡지의 동일한 부문의 랭킹에서는 23위를 차지했다.

2010년 영국의 잡지 뉴 스테이츠먼에서 매년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하는 투표에서는 16위에 올랐다. 2010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에도 선정되었다.

- 위키피디아

 

관련 영상 : #31 마크 저커버그: 비결(祕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