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합시다/사회&정치

울리히 벡 (Ulrich Beck) - 위험사회

 

- 울리히 벡 (Ulrich Beck)

 

벡의 위험사회론에 입각하여, 산업사회가 배태해 온 위험의 유형들에 대해 논하세요.

 

위험은 대체로 근대사회 내 부의 원천들로부터 나온다고 보았다. 그는 부는 상층부에 위험은 하층부에 축적된다고 했다. 가난은 다양한 위험을 만들어내지만 유복한 사람들은 안전과 위험들로부터 자유를 구매한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에도 적용되는데 가난한 나라일수록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부자 나라들은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경향을 보인다. 일부는 이런 위험 발생 자체를 막거나 위험발생에 따른 위해사항을 처리해준다는 명목 하에 이를테면 보험을 파는 방식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또한 과학의 발전이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인간과 자연을 오염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는 사회에서의 변화가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그 변화는 다시 사회에 영향을 미쳐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험은 정치영역보다는 하위 정치라 불렀던 대규모 기업이나 과학 실험실 등으로부터 유출된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권력을 잃고 있으며 개인과 하위집단들의 활동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산업사회는 전례가 없는 유형의 위험들을 야기해 왔고, 동시에 이런 위험들을 처리하기 위한 해결책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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