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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달원(조선 보부상, 육룡이 나르샤)

백달원(조선 보부상,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에서 적룡 한상진이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로 묘사되었다. 


적룡은 살아남기 위해 하륜에게 자신과 손 잡을 것을 제의하였다.

처음에는 언쟁이 붙긴 했지만.. 

하륜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자기가 뒤를 무엇을 원하는가 하고 물었다.

적룡은  보부상을 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대화를 마친 후 하륜이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물었는데

적룡은 법명 전에 쓰던 이름이 백달원이라 하였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적룡(백달원)


백달원은 고려 말, 조선 초의 상인이다. 보부상단의 우두머리로, 황해도 토산군에서 생활하였다. 


행상인의 힘을 모아 조선 건국에 기여하였고, 그 공으로 부상청을 세워 최초의 오도도반수(五道都班首)가 되었다.


이성계는 새 왕조를 건설할 때 함경도의 행상을 이용하였다. 


그렇기에 전국에 명하여 상민을 우대하기 위해 상인 단체를 조직하게 했다고 하는데, 그 중심 인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성계가 함경도 만호로 있을 때 여진족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었던 적이 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백달원이 지게에 담아 위기에서 구했는데, 태조가 즉위한 뒤 은혜를 갚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백달원의 소망에 따라 전국 주군에 임방을 설치하고 소자본 행상인의 침식, 질병 치료, 장례 등을 행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한편 태조가 즉위 이후에 안변 석왕사를 증축할 때 동료 80명을 인솔하여 식량과 자재를 운반하고 삼척에 있는 5백 나한을 옮겨왔다고 한다. 

그래스 이에 대한 공로로 개성 발가산에 임방을 설치하고 옥도장을 하사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 참고문헌 : 두산대백과


- SBS 육룡이 나르샤. 적룡(백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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